이름 바꾼 나라, 튀르키예 아름다운 자연과 찬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아시아와 유럽이 공존하는 나라,터키. 이제는 더 이상 터키가 아닌 튀르키예라고 하는데요, 국가의 진정한 의미와 이념을 담은 튀르키예 라는 이름으로 국호를 변경한 터키에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요? 최근 ‘터키(Turkey)’에서 ‘튀르키예(Türkiye)’로 국호를 변경해달라는 터키 정부의 요청을 유엔이 승인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터키는 영어식 명칭 Turkey에서 유래했는데, 현지에서는 터키를 이미 튀르크(Türk = 터키) 또는 튀르키예(Türkiye, 터키인들의 땅 = Türk 터키인 + -iye 지명 접사), 터키인은 튀르클레르(Türkler = 터키인들), 터키어는 튀르크체(Türkçe = 터키어)라고 불러왔습니다. 실제로 터키..